노규덕, 중국과 첫 북핵협의... 대화 재개 위한 역할 당부
우장하오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와 첫 협의
▲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 외교부 제공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29일 우장하오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와 상견례를 겸한 첫 협의를 유선으로 했다.
우 부장조리는 2020년 9월 말 임명돼 한반도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노 본부장은 북한과 대화 재개를 위한 중국의 역할을 당부했고, 우 부장조리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그간 한국의 노력을 평가하고 중국 측의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양측은 가능한 조속한 시일 내 대면 협의 등 다양한 방식으로 북핵·북한 문제 관련 양국 간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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