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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거제 남부내륙철도, 진주 주민설명회 연기

6일 오전 열려다 코로나19로 미뤄 ... 거제, 통영, 고성, 산청, 합천은 진행

등록|2021.01.06 17:44 수정|2021.01.06 22:31
남부내륙고속철도 '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 관련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주지역 설명회가 연기되었다.

국토교통부는 6일 오전 진주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열려고 했던 주민설명회를 코로나19 때문에 연기했다.

연기된 진주시 주민설명회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진주시는 오는 22일 열 것을 제안해 놓은 상태다.

경남도 관계자는 "국토부에서 공고를 한 뒤 7일 이후 주민설명회를 열 수 있다"며 "국토부가 7일까지 경북지역 설명회를 열고 나서, 진주 일정을 다시 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국토부는 5일 오전 거제, 오후 통영과 고성에 이어 6일 산청과 합천에서 각각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거제를 비롯한 일부 지역 주민설명회에서는 역사 위치 등을 두고 논란을 빚고 있다.

김천~진주~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는 올해 정부 예산으로 기본설계 용역비 406억원이 편성되었고, 올해 상반기 완료 예정으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이 현재 진행되고 있다.
 

▲ 남부내륙고속철도 노선도.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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