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문 대통령, 박범계·한정애 인사청문요청안 국회 제출

1월 25일까지 청문회 마쳐야

등록|2021.01.06 18:21 수정|2021.01.06 18:33

▲ 신임 법무부 장관에 내정된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왼쪽), 신임 환경부 장관 내정자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오후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 한정애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인사청문요청안은 오후 5시께 국회에 제출됐다"고 설명했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국회는 요청안을 접수하고 20일 안에 청문 절차를 마쳐야 한다.

국회가 시한까지 보고서를 송부하지 않을 경우 문 대통령은 10일 이내의 범위에서 기한을 정해 보고서를 다시 보내 달라는 요청(재송부 요청)을 할 수 있고, 국회가 다시 응하지 않으면 그대로 임명할 수 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