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포토] 국민의힘 탈당한 김병욱 의원 ⓒ 공동취재사진
인턴 비서 성폭행 의혹으로 국민의힘을 탈당한 김병욱 의원이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엘리베이터에 오르고 있다.
김 의원은 이날 회견에서 "가세연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내일 고소장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상상도 할 수 없는 말들을 히히덕대며 내뱉는, 짐승만도 못한 짓거리에 당당히 맞서겠다"며 "그들이 더는 우리 사회에 해악을 끼치지 못하도록 반드시 법의 심판대에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가세연은 김 의원이 국회의원 보좌관 시절인 2018년 10월 경북 안동의 한 호텔에서 다른 의원실 인턴비서를 성폭행했다는 목격담을 제보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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