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올해 친환경 전기저상버스 40대 도입
배기가스 발생하지 않고 진동과 소음 적어
▲ 친환경 전기저상버스 ⓒ 안양시
안양시가 올해 친환경 전기저상버스 40대를 도입하기로 했다. 안양시는 지난해 말에도 9번과 9-3번 노선에 19대를 도입했다. 현재 안양시내에는 모두 89대의 저상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안양시에 따르면, 전기저상버스는 경유가 아닌 전기를 에너지로 사용하는 만큼, 배기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온실가스 낮춤효과가 뛰어나다. 진동과 소음이 적어 승차감도 좋다. 승객이 타고내리는 출입구가 타 차량에 비해 낮아 장애인은 물론, 노약자와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이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이와 함께 안양시는 시내버스에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도 확대하기로 했다. 안양시는 지난해 12월 시내버스 620대와 광역급행버스 10대 등 모두 630대에 공공와이파이 구축을 완료했고, 올해 1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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