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유재중 "부산시장 출마 접는다"
당내 경선 등록 마감일, 출마 포기 입장 표명... “기대에 부응 못해 죄송”
▲ 12월 8일부터 부산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 일정이 시작된 가운데, 국민의힘 유재중 전 의원이 서류를 제출하고 있다. ⓒ 김보성
4·7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국민의힘 유재중 전 국회의원이 "출마를 접겠다"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당내 경선 후보 마감일인 21일 페이스북에 출마포기 입장을 담은 글을 올렸다. 그는 "부산시장 출마를 접는다. 저의 역량이 부족함을 깨달았다"면서 "그간 성원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했다.
유 전 의원의 불출마로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박민식 전 의원, 오승철 대한인성학회 이사장, 이진복 전 의원, 전성하 LF에너지 대표이사, 박형준 동아대 교수, 김귀순 부산외대 명예교수, 이언주 전 의원, 박성훈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이경만 한국공정거래평가원 원장(선관위 표기 순) 등 9명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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