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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축구클럽 버스 가로수 충돌, 1명 사망에 30명 중경상

산청 단성면 방목리 도로... 경기도 남양주FC 축구클럽 소속 버스

등록|2021.02.02 20:10 수정|2021.02.03 11:35

중앙선 넘어 가로수와 충돌... 경남 산청 축구클럽 버스 사고 현장2일 낮 12시 39분경 산청군 단성면 방목리 인근 도로에 경기도 남양FC 축구클럽 소속 감독과 코치, 선수 등 31명이 탄 버스가 중앙선을 넘어 도로 옆 가로수를 들이받았고 이 사고로 인해 1명이 사망하고 3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출처/경남소방본부 ⓒ 경남소방본부

 

▲ 2일 낮 12시 39분경 산청군 단성면 방목리 인근 도로에서 발생한 버스 사고. ⓒ 경남소방본부


경남 산청에서 중학교 연합 축구클럽 선수들이 탄 버스가 가로수와 충돌해 1명이 사망하고 3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일 낮 12시 39분경 산청군 단성면 방목리 인근 도로에서 버스가 중앙선을 넘어 도로 옆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당시 버스에는 경기도 남양주FC 축구클럽 소속 감독과 코치, 선수 등 31명이 타고 있었다.

이 사고로 중학생 1명이 숨지고 30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운전자와 다른 중학생 등 3명은 중상을 입었다.

남양주FC 축구클럽은 중학교 연합 축구클럽으로 지난 1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축구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산청에 와 있었다.

이날 버스는 숙소에서 경기가 열리는 생초2생활체육구장으로 이동하다 사고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2일 낮 12시 39분경 산청군 단성면 방목리 인근 도로에서 발생한 버스 사고. ⓒ 경남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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