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설 연휴' 보훈병원 응급실 24시간 운영

국가보훈처, 비상진료 시스템 가동... 보훈요양원, 영상면회 확대

등록|2021.02.09 11:11 수정|2021.02.09 11:11

▲ 국가보훈처 전경 ⓒ 국가보훈처


설 연휴 기간에 전국 5개 보훈병원 응급실을 24시간 가동한다. 또 전국 416개의 지정 위탁병원에서도 지역별로 일부 응급실을 운영한다. 전국 7개 보훈요양원에서는 영상면회를 확대한다.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는 "설 연휴 기간에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하여 비상 진료체계를 강화하여 보훈가족 등이 의료서비스에 불편을 없도록 지원을 강화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설 연휴 기간에 전국 5개(중앙,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보훈병원에서는 응급실 근무 인원을 보강하여 24시간 운영하고, 구급 차량을 상시 대기하며 인근 의료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한다.
 

▲ 보훈병원 주요 연락처 ⓒ 국가보훈처


또 전국 416개의 지정 위탁병원에서도 지역별로 일부 응급실을 운영하여 보훈가족 등의 진료를 지원하며 이에 따른 보훈병원 응급실과 응급실을 운영하는 위탁병원 명단은 보훈처 누리집(알림․소식-공지사항) 및 보훈병원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전국 7개 보훈요양원(수원, 광주, 김해, 대구, 대전, 남양주, 원주)에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실시 중인 장기간 면회 제한에 따른 입소 어르신과 보호자의 심리적 불안을 완화하기 위해 설 연휴 기간에 영상면회를 확대하고, 명절 음식 만들기 등 정서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 보훈요양원 주요 연락처 ⓒ 국가보훈처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