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주간보호센터 관련 1명 추가 확진... 총 12명째
유천동 소재 주간보호센터 이용자 및 가족 추가 확진
▲ 설연휴가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 15일 오후 서울역앞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 많은 시민들이 줄을 서서 검사를 받고 있다(자료사진). ⓒ 권우성
16일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대전지역 누적확진자 수는 총 1150명(해외입국자 52명)이 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1149번 확진자는 유성구에 거주하는 40대로, 서울 관악구 확진자의 가족이다. 그는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한편, 지난 15일 오후에도 이 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147번 확진자는 서구에 거주하는 90대이고, 1148번 확진자는 서구 거주 80대로 주간보호센터 이용자다. 이들은 이 센터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자가격리를 해오다 해제전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로써 지난 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이 센터 직원 및 이용자, 가족 등 모두 1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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