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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동해 민통선 검문소서 미상 인원 1명 발견, 신병 확보"

합참 관계자 "구체적 내용은 조사 끝나면 추가 설명하겠다"

등록|2021.02.16 12:03 수정|2021.02.16 12:03

▲ 합동참모본부 MI. ⓒ 합동참모본부


강원도 전방 동부전선에서 신원 미상자가 발견돼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6일 합동참모본부(합참)는 "오늘 아침 동해 민통선(민간인통제선) 검문소 일대에서 미상 인원 1명을 발견 후 작전을 전개해 신병을 확보했다"라고 밝혔다.

군이 신병을 확보한 신원 미상자가 탈북자인지, 월북 기도자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군은 신원 미상자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이날 새벽 해당 지역에 대침투경계령인 '진돗개 하나'를 발령했다가 해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 관계자는 "구체적인 내용은 조사가 끝나면 추가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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