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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 충청이남 오후부터 '비'

케이웨더 “한낮 서울 7℃·부산 12℃... 중서부 미세먼지 ‘한때 나쁨’”

등록|2021.02.24 18:02 수정|2021.02.24 20:45
목요일인 내일(25일)도 낮 동안 전국이 대체로 포근하겠고, 충청 이남 지방에 저녁부터 비가 올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고 전했다.

이어 "전국이 점차 흐려지겠고, 전라도는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 충청도, 경남지방은 저녁부터, 경북, 제주도는 밤부터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 예상 강수량(25~26일)
- 제주도 : 30~60mm(산간 많은 곳 80mm 이상)
- 전남, 경남 : 10~40mm
- 전북, 경북 남부 : 5~20mm
- 충청, 경북 북부 : 5mm 내외

아침 최저기온은 -4℃에서 9℃, 낮 최고기온은 4℃에서 16℃가 되겠다.
 

▲ 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전망 ⓒ 온케이웨더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과 남해상에서 0.5~4m, 동해상에서 0.5~2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중서부지방이 국내외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을 받아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 그 밖의 지역은 대기의 흐름이 원활해 '보통' 단계가 되겠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5일 충청 이남 지방으로 비가 내리겠고, 남부지방은 26일까지. 제주도는 27일까지 이어지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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