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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남 공공병원, 진주 정촌에 짓는다

경남도, 최종 후보지 옛 예하초등학교 결정 ... 공론화, 평가 과정 거쳐

등록|2021.02.26 13:39 수정|2021.02.26 13:39

▲ 2020년 7월 4일 진주 경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 공론화 제4차 도민토론회'에서 도민참여단이 김경수 경남지사와 함께 공공병원 설립 의지를 보이고 있다. ⓒ 윤성효


신축 예정인 '서부경남 공공병원'이 진주 정촌면 옛 예하초등학교에 들어선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26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서부경남 공공병원 후보지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경남도는 2020년 '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 공론화' 과정을 거쳐, ▲진주 정촌면 옛 예하초등학교, ▲하동 진교나들목 부근인 진교리 산 27-1 외 10필지, ▲남해 남해대교 노량주차장의 3곳을 후보지로 선정했다.

경남도는 보건의료전문가 12명과 건축·도시계획 전문가 3명으로 구성된 '후보지 입지 평가위원회'를 꾸려 검토해왔다. 평가위는 지난 18일 후보지 3곳에 대한 현장 조사에 이어, 25일 회의를 열어 선정했다.

서부경남 공공병원 신축은 보건복지부와 경남도가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 착공해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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