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전체 시민, 전국 어디서나 '자전거 보험' 혜택
누구나 자동 가입 ... 보장기간은 2021년 3월 22일~2022년 3월 21일
▲ 김해시청 전경. ⓒ 김해시청
경남 김해시민 전체 '자전거보험' 혜택을 받는다.
김해시는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고 자전거 이용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시민 자전거보험'에 가입했다고 3일 밝혔다. 보장기간은 2021년 3월 22일부터 2022년 3월 21일까지다.
또 이번 보험 가입을 통해 김해시민이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거나 탑승 중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지역에 관계없이 모두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내용은 ▲사망이나 후유장해 시 최대 1000만원, ▲4주 이상 진단을 받을 경우 20만~60만원까지 자전거사고 진단 위로금, ▲4주 이상 진단자 중 7일 이상 입원 시 20만원 입원위로금 등이다.
다만 피보험자의 고의나 심신상실 또는 정신질환, 천재지변을 비롯해 연습용, 시험용으로 운전하던 중 사고를 일으킨 때에는 보험금이 지급되지 아니한다.
김해시 도로과 관계자는 "시민 자전거 보험가입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하면서 녹색 성장 도시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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