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오세훈-안철수, 이번주 회동... "서둘러 단일화 결론"

등록|2021.03.07 17:35 수정|2021.03.07 18:33

▲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된 오세훈 전 서울시장. ⓒ 공동취재사진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이은정 기자 =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이번주 야권 단일화를 위해 회동한다.

오 후보는 7일 여의도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전했다. 안 후보와 조율된 일정이냐는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오 후보는 "최대한 서둘러서 단일화 결론을 최단시일 내 발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단일화의 방법은 수십, 수백 가지가 있을 수 있다"면서도 "자잘한 방법론 갖고 얘기하다 보면 일을 그르칠 수 있다. 두 후보가 통 크게 마음을 열고 대화하다 보면 의외로 쉽게 풀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민의당과 단일화룰을 논의할 실무협상팀도 구성 중이라고 오 후보는 소개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