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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경남본부, 부본부장-감사 임원 선출 마무리

유경종, 김종하, 강선영 부본부장 뽑아 ... "110만 총파업 성사" 등 결의

등록|2021.03.12 13:25 수정|2021.03.12 13:26

▲ 민주노총 경남본부 정기대의원대회. ⓒ 민주노총 경남본부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부본부장과 회계감사의 임원 선출을 마무리했다.

일반명부 부본부장은 유경종(일반노조), 김종하(금속노조), 여성명부 부본부장은 강선영(학교비정규직 경남지부) 조합원, 회계감사는 박은영(학교비정규직 경남지부), 최운용(금속노조) 조합원이 선출되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지난 10일 KBS창원홀에서 정기대의원대회를 열어 임원 선출을 한 것이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앞 집행부(10기)였던 류조환 전 본부장과 안석태 전 수석부본부장, 배병철 부본부장, 이성희 전 사무처장한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들은 대의원대회에서 ▲110만 민주노총 총파업 성사 ▲고용보장과 생존권 사수를 위한 공동투쟁 ▲산별 연맹과 함께하는 10만 조직화 ▲소통과 토론 중심의 사업 결정 및 집행 ▲정책 강화 및 노조 중심의 대관 사업추진 ▲청년노동자 전략조직사업 ▲노동자 정치의식 강화 ▲한반도 평화통일 실현 운동의 전개 등의 올해 사업목표를 결정했다.

참가자들은 결의문을 통하여 "코로나19 위기의 시기에 구조조정과 정리해고로 내몰린 노동자를 엄호하고 현장 복귀까지 연대·투쟁 할 것", "비정규직 차별철폐 투쟁에 함께 할 것"을 결의했다.

또 이들은 "노조할 권리, 죽지 않을 권리, 안전할 권리 쟁취에 앞장서고, 불공정한 세상을 바꾸는 11월 110만 총파업 투쟁에 7만 경남지역본부 조합원이 함께 할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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