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경남본부, 부본부장-감사 임원 선출 마무리
유경종, 김종하, 강선영 부본부장 뽑아 ... "110만 총파업 성사" 등 결의
▲ 민주노총 경남본부 정기대의원대회. ⓒ 민주노총 경남본부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부본부장과 회계감사의 임원 선출을 마무리했다.
일반명부 부본부장은 유경종(일반노조), 김종하(금속노조), 여성명부 부본부장은 강선영(학교비정규직 경남지부) 조합원, 회계감사는 박은영(학교비정규직 경남지부), 최운용(금속노조) 조합원이 선출되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앞 집행부(10기)였던 류조환 전 본부장과 안석태 전 수석부본부장, 배병철 부본부장, 이성희 전 사무처장한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들은 대의원대회에서 ▲110만 민주노총 총파업 성사 ▲고용보장과 생존권 사수를 위한 공동투쟁 ▲산별 연맹과 함께하는 10만 조직화 ▲소통과 토론 중심의 사업 결정 및 집행 ▲정책 강화 및 노조 중심의 대관 사업추진 ▲청년노동자 전략조직사업 ▲노동자 정치의식 강화 ▲한반도 평화통일 실현 운동의 전개 등의 올해 사업목표를 결정했다.
참가자들은 결의문을 통하여 "코로나19 위기의 시기에 구조조정과 정리해고로 내몰린 노동자를 엄호하고 현장 복귀까지 연대·투쟁 할 것", "비정규직 차별철폐 투쟁에 함께 할 것"을 결의했다.
또 이들은 "노조할 권리, 죽지 않을 권리, 안전할 권리 쟁취에 앞장서고, 불공정한 세상을 바꾸는 11월 110만 총파업 투쟁에 7만 경남지역본부 조합원이 함께 할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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