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미얀마 시민들 '모래 주머니 쌓기' 저항
한국미얀마연대 등 단체, 12일 현지 상황 전해... 14일 창원-부산 집회
▲ 미얀마 민주화시위(모래주머니 쌓기). ⓒ 미얀마 시민불복종운동단체
▲ 미얀마 민주화시위(모래주머니 쌓기). ⓒ 미얀마 시민불복종운동단체
▲ 미얀마 민주화시위(모래주머니 쌓기). ⓒ 미얀마 시민불복종운동단체
미얀마(버마) 국민들이 군부 쿠데타에 저항해 민주화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과 군인들의 진입에 대비해 모래주머니 쌓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얀마 시민불복종운동을 벌이는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는 한국미얀마연대, 경남이주민센터, 경남미얀마교민회 등 단체들은 12일 현지 상황을 전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 이들은 "깡통 등 큰소리를 내어 소음위협주기라든지, 헬멧과 안경, 몽둥이 등을 동원해 군경이 진압해 오면 비폭력을 준수하기 위해 대응하지 않고 흩어져 다른 곳에서 시위하기가 지금까지의 시민불복종운동의 시위 전략이라고 한다"고 했다.
한국미얀마연대 등 단체들은 군부 쿠데타 이후 군인과 경찰이 쏜 총에 의해 저항하는 시민들의 사망과 부상이 속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얀마 민주화시위를 지지·연대하는 집회가 오는 14일 창원 한서빌딩 앞 광장과 부산역 광장에서 각각 열린다.
▲ 미얀마 민주화시위. ⓒ 미얀마 시민불복종운동단체
▲ 미얀마 민주화시위. ⓒ 미얀마 시민불복종운동단체
▲ 미얀마 민주화시위. ⓒ 미얀마 시민불복종운동단체
▲ 미얀마 민주화시위. ⓒ 미얀마 시민불복종운동단체
▲ 미얀마 민주화시위. ⓒ 미얀마 시민불복종운동단체
▲ 미얀마 민주화시위. ⓒ 미얀마 시민불복종운동단체
▲ 미얀마 민주화시위. ⓒ 미얀마 시민불복종운동단체
▲ 미얀마 민주화시위. ⓒ 미얀마 시민불복종운동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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