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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수줍게 고개 내민 할미꽃

등록|2021.03.15 10:05 수정|2021.03.15 10:11

▲ 할미꽃. ⓒ 의령군청 제광모


봄을 알리는 듯 한낮 기온이 따스한 14일 경남 의령군 칠곡면 복산사 절 마당에서 할미꽃이 꽃망울을 터뜨리며 수줍은 듯 고개를 내밀고 피었다.

'노고초(老姑草)' 또는 '백두옹(白頭翁)'이라고도 불리는 할미꽃은 3월에서 4월 사이에 자주색꽃이 줄기끝에서 밑을 향하여 피며 몸 전체에 긴털이 촘촘이 나 있으며 독성은 강하나 뿌리는 약용으로 쓰인다. 꽃말은 공경, 슬픈 추억, 전설이다.
 

▲ 할미꽃. ⓒ 의령군청 제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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