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올해 청소년 지원 교육사업 765억원 지원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성남형 미래교육,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 중점 추진
▲ 경기 성남시가 지역 내 156개 학교와 청소년 지원에 765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에 들어간다. ⓒ 성남시
15일 성남시는 온라인 시정 브리핑을 통해 올해 ▲ 안전한 학교 환경조성 ▲ 미래교육의 토대 구축 ▲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환경 마련 등 3가지 핵심 정책 방향을 토대로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사업, 성남형 미래교육사업,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등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성남형 미래교육 체제 구축을 위해 에듀테크 기반의 온라인 스튜디오, 메이커스페이스, 코딩 등의 프로그램과 강사를 초·중·고 40개교에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더불어 ▲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검정고시 합격, 직업체험 기회제공, 자격증 취득 지원 ▲ 청소년쉼터 5곳 17억 원 운영비 지원 ▲ 대안교육기관 운영비 및 급식비 등 12억 원 지원 ▲ 바우처 사업 및 거리상담 등 아웃리치 활동을 통한 가출 예방교육 및 캠페인 실시 등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촘촘한 지원도 펼친다.
이외에도 ▲ 친환경 학교급식 441억 원 지원 ▲ 야탑청소년수련관 오는 4월 개관 추진 ▲ 수정청소년수련관 리모델링 추진 ▲ 대학생 반값 원룸 제공 ▲ 취약계층 중고생 학습도우미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손성립 교육문화체육국장은 "모든 청소년들이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도시, 미래교육을 선도해 나갈 교육 도시, 성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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