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하남시장 "9호선 미사지구역, 급행 추진 적극 건의"
미사1동 주민 대화서 밝혀
▲ 김상호 하남시장이 지하철 9호선 미사지구 연장노선을 급행역 추진 건의 계획을 밝혔다. ⓒ 하남시
김상호 하남시장이 지하철 9호선 미사지구 연장노선의 급행역 추진 건의 계획을 밝혔다.
김 시장은 15일 '미사1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9호선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통과 후 급행역으로 설계될 수 있도록 최종윤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함께 관련기관에 적극 건의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남양주 왕숙지구 광역교통대책으로 공타가 진행되고 있는 9호선 연장노선은 중앙보훈병원역에서 서울 강동을 거쳐 하남 미사지구와 남양주 왕숙지구까지 연결된다.
현재 9호선은 개화역에서 중앙보훈병원역까지 총 38개 역으로, 이중 2~3개 역 간격으로 16개 역이 급행역으로 운영 중에 있다.
시는 이를 근거로 연장노선 중 5·9호선 환승역으로 예상되는 고덕역과 더불어 미사지구역이 급행역으로 운영되기 충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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