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하남시의원 일동 "책임 통감... 사과드린다"
하남시의회 3기 신도시 투기의혹 관련 입장문 발표
▲ 하남시의회 전경 ⓒ 박정훈
"책임을 통감하고 고개 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기 하남시의원들은 16일 같은 당 소속 시의원의 신도시 투기의혹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이어 "향후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에게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의회 차원의 깊은 성찰과 그 대책을 논의할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기대하는 수준 높은 청렴과 윤리성을 갖추기 위한 자정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당 차원의 조사결과를 토대로 하남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 일동은 책임 있는 모습으로 이 사안의 올바른 해결과 조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시민들께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
앞서 더불어 민주당 소속 하남시의회 A시의원은 노모의 명의를 통한 교산신도시 지역 땅 투기 의혹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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