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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LCD 제조공장서 폭발·화재... 1명 실종, 8명 부상

18일 새벽 발생, 3시간여만에 진화... 구급대원-인근 주민도 경상·부상

등록|2021.03.18 10:06 수정|2021.03.18 10:23

▲ 18일 새벽 폭발·화재사고가 난 충남 논산시 노성면 두사리 한 LCD 제조공장 ⓒ 독자제공

  

▲ 18일 새벽 폭발·화재사고가 난 충남 논산시 노성면 두사리 한 LCD 제조공장 ⓒ 독자제공


충남 논산시 노성면 두사리 한 LCD 제조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나 1명이 실종되고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8일 오전 1시 52분께 두사리에 있는 LCD 제조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인력 200여 명과 장비 30여 대를 동원해 3시간여 만에 진화했다.

이 사고로 공장 내에서 야간작업을 벌이던 5명 중 1명(30대 남성)이 실종됐다. 나머지 4명은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구조 현장에 차량을 타고 막 도착한 구급대원 3명도 화상 등 부상을 입었다. 구급대원들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폭발사고가 나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공장 인근 주민 1명도 폭발로 날아온 파편에 부상을 당했다. 공장 7개동 전체 3032㎡도 모두 불탔다.
 

▲ 18일 새벽 폭발·화재사고가 난 충남 논산시 노성면 두사리 한 LCD 제조공장 ⓒ 독자제공

  

▲ 18일 새벽 폭발·화재사고가 난 충남 논산시 노성면 두사리 한 LCD 제조공장 ⓒ 독자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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