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1명, 국민의힘 1명, 무소속 3명 '5파전'이다.

예산군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4월 7일 치러지는 '예산군의원 라선거구(덕산·봉산·고덕·신암면) 재선거' 후보자등록을 18~19일 마무리했다.

구체적으로 △기호1-더불어민주당 이흥엽(63, 덕산) △기호2-국민의힘 홍원표(39, 신암) △기호6-무소속 신현모(63, 고덕) △기호7-무소속 이경일(58, 덕산) △기호8-무소속 인희열(29, 덕산) 후보 5명으로, 무소속의 경우 19일 추첨을 통해 기호를 확정했다(1~5번은 정당기호).

이들이 후보자등록을 하기 위해 납부한 기탁금은 200만원(예비후보자는 기납부한 40만원을 제외한 160만원)이다.

지역은 덕산 3명, 고덕 1명, 신암 1명이며 봉산은 없다. 군의원선거 특성상 면단위별로 군의원을 배출하기 위한 지역대결 양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연령대는 20대 1명, 30대 1명, 50대 1명, 60대 2명 등 그 어느 때보다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하다.

후보자등록을 하면 어깨띠 착용과 명함 배부 등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된 선거운동은 할 수 있지만, 자동차·확성장치를 이용한 공개장소 연설·대담과 거리펼침막 게시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선거기간인 25일부터 가능하다.

주요 선거사무일정을 보면, 선거권자는 23일까지 예산군 누리집이나 4개 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선거인명부를 열람하고, 누락·오기 등 오류가 있으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또 △3월 25일-선거운동기간 개시 △3월 26일-선거인명부 확정 △4월 2~3일-사전투표(오전 6시~오후 6시) △4월 7일-투표(오전 6시~오후 8시), 개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