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미얀마와 민주주의' 계기수업 추진
초·중·고 각 3차시로 구성 예정... 4월 9일 일선 학교에 교육자료 보급
▲ 미얀마 민주화시위. ⓒ CDM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미얀마의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해 연대할 수 있도록 '미얀마와 민주주의'를 주제로 한 동아시아 시민 계기교육 자료를 개발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기교육 자료는 교육과정 성취 기준과 연계해 수업할 수 있도록 초·중·고 각 3차시로 구성된다. 학교 민주시민교육의 원칙인 △인류 보편적 가치의 지향 △학습자 자기주도성 보장 △사회적 현안 연계 △토론 및 참여와 실천의 원칙 등을 바탕으로 학생이 스스로 판단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개발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동아시아 시민으로서 이웃나라 미얀마의 아픔을 함께하고 그들의 민주주의를 향한 투쟁을 응원한다"면서 "학생들이 인권과 민주주의, 평화와 공존에 대한 감수성을 키워 연대하는 동아시아 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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