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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중소기업 애로 '기술닥터' 뜬다

올해 84개사 지원 목표 4억5700만원 투입

등록|2021.04.05 17:53 수정|2021.04.05 17:58
 

▲ 성남시청 전경 ⓒ 성남시


경기 성남시가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기술 애로를 해결을 위해 '기술닥터 사업'에 나선다.

기술닥터는 국가 출연 연구기관, 기술지원기관·단체, 대학 등 98곳 협력기관·단체의 전문기술인력으로 구성됐다.

시는 지난해 4억3460만원을 투입해 92곳 기업을 지원했으며, 올해 84개사 지원을 목표로 4억5700만원(도비 30% 포함)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제품과 공정 기술 애로 때 기업 현장을 찾아가 애로 기술의 원인을 분석하고 문제 해결을 지원한다. 1~2개월간 10회 이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현장 애로 기술지원 뒤 요청하면 중기 애로 기술지원이 이뤄진다. 4개월간 기술닥터가 시제품 제작, 공정개선 등 구체적인 성과물을 내도록 돕는다.

시제품 제작 등에 드는 총사업비를 기업이 20% 부담하면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기술 지원을 희망하는 성남지역 중소기업은 기술닥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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