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여주시는 5일 제76회 식목일을 기념하며 미세먼지저감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 여주시
경기 여주시는 5일 제76회 식목일을 기념해 미세먼지저감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가남읍 금당리 산83-1 일원에서 진행된 이날의 행사는 2050 탄소중립 원년을 맞이하여 탄소저감 공감대을 형성하고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것이다.
여주시는 금년도 40ha의 산림에 사업비 206,972천원을 투자하여 115,000본을 심을 예정이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 및 탄소흡수원 확충 등 공익기능 강화를 위하여 각 가정에서도 한 그루의 나무 식재를 당부하고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을 맞아 기후변화 위기를 대응하고 나무심기의 중요성과 숲의 소중함에 대한 전 시민의 공감대가 형성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단계에 따른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여주시장(이항진)과 여주시의회, 경기도의회, 여주시산림조합, 여주시임업후계자협회 등 여주시 유관기관, 사회단체 및 시민 약9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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