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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준 이천시장,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등록|2021.04.06 16:58 수정|2021.04.06 17:09
 

▲ 엄태준 이천시장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 이천시


 경기 이천시는 엄태준 이천시장이 지난 5일 오후 이천시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과 우려를 해소하고 백신접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자체장인 엄 시장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에 나선 것이다.

엄 시장은 접종을 마친 뒤 "이천 시민 모두 우리가 희망하는 일상적인 삶으로 돌아가는 가장 확실하고 빠른 방법은 백신 접종"이라며 "세계보건기구(WHO) 등에서 백신의 안전성을 확인한 만큼 접종 순서에 해당하는 시민들께서는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천시는 부발읍에 위치한 종합운동장 내 배드민턴장에 설치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오는 15일부터 노인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선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예방접종 백신의 배정 약품 양에 따라 읍․면․동별 접종일자를 지정하여 백신 접종을 희망하는 어르신에 대해 전화 등을 통해 개인별 접종일시를 안내하고,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셔틀버스도 운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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