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이천시는 ‘차없는 거리광장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시청사 모두의 광장 정비공사’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 박정훈
경기 이천시는 8일 '차없는 거리광장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시청사 모두의 광장 정비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는 기존 시청사 전면 공간 10,066㎡를 '이천의 문화, 이천의 생태, 이천의 숲, 이천의 사람들'이란 4개의 테마로 계절별로 광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및 행사가 가능하도록 정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청사 모두의 광장 정비공사'는 2019년 8월 '이천시 중기종합 발전계획' 수립 시, 축제예산 투입 대비 가성비가 높은 거리축제를 시청 앞 도로를 중심으로 세무서 앞 광장과 시청 앞 광장을 활용하여 상권 연계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이후 같은 해 9월 '차없는 거리광장 조성사업' 계획을 수립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지난 해 11월에 실시설계를 완료하였고 1단계 사업으로 이천세무서 앞 광장을 국비 지원을 받아 소생태계 공원으로 전환 완료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이천시는 제대로 활용되지 않는 공간을 정비하여 이천시민 모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소통이 가능한 공간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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