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이해충돌방지법, 4월에 반드시 통과"
현재 국회 정무위 계류중... "민주당 정책, 국민께 희망 주지 못 했다"
▲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이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김 비대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민주당은 더 철저한 성찰과 혁신을 통해 유능한 집권여당으로 환골탈태하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비대위원은 그간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로서 여당의 입법 전략을 책임져온 인사다.
이어 "민주당의 정책이 국민께 분명한 희망과 도움을 주지 못했던 점에 대해 철저하게 반성하고 성찰하겠다"라며 "겸허한 반성 위에 승리하는 혁신이 도출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LH 사태로 이해충돌방지법 입법 여론이 거세지자 민주당은 3월 국회 내에 이해충돌방지법을 통과시키겠다고 공언했었다. 하지만 결국 실행에 옮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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