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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숙원사업 실내수영장·물놀이시설 착공

신동헌 광주시장 “실내수영장 및 야외물놀이장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

등록|2021.04.13 17:56 수정|2021.04.13 17:56
 

▲ 경기 광주시가 12일 숙원사업인 오포읍 양벌리 36-1 일원에서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광주 실내수영장 및 물놀이시설 건립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 광주시



경기 광주시는 지난 12일 오포읍 양벌리 36-1 일원에서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광주 실내수영장 및 물놀이시설 건립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광주 실내수영장 및 물놀이시설'은 총 부지면적은 2만397㎡, 건축연면적 4천597㎡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주요시설로는 실내수영장 25m 8레인, 탈의실·샤워장 등 편의시설, 야외물놀이장, 사계절썰매장, 피트니스센터 등이 있으며 총 사업비는 270억원으로 국비 55억원, 시비 215억원으로 올해 4월 착공해 오는 2022년 8월 완공 예정이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광주시에 그간 많이 부족했던 실내수영장 및 야외물놀이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인근에 건립예정인 종합운동장을 포함해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종합적인 스포츠타운을 조속히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착공식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임일혁 시의회 의장, 안기권·박관열·박덕동 도의원, 현자섭·동희영·이은채·주임록·박현철·이미영·박상영 시의원, 지역주민들이 참석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전체 참석인원을 80명 미만으로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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