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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FC, 전 성남시 행정기획조정실장 출신 박창훈 대표 선임

등록|2021.04.22 10:22 수정|2021.04.22 10:22

▲ 박창훈 전 성남시 행정기획조정실장이 성남FC의 새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 성남FC


박창훈 전 성남시 행정기획조정실장이 성남FC의 새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21일 성남 FC에 따르면 "지난 20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박창훈 전 성남시 행정기획조정실장을 제6대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창훈 신임 대표이사는 오랜 기간 공직에 몸담으며 성남시 중원구청장, 교육문화환경국장, 행정조정기획실장 등 주요 직책을 거쳤다.

공직자 출신의 행정 전문가로 지역 내 협력과 소통에 강점을 가졌다는 평가다.

박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성남FC의 대표이사로 선임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평소 구단에 대한 관심이 컸기에 재정 등 구단이 처한 어려움도 잘 알고 있다"며 "오랜 공직 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 화합과 프로축구 발전에 기여 하는 구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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