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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최고의원 후보 "국민 속으로 들어가 민심 살펴야"

충북도당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합동연설회에서 강조

등록|2021.04.22 17:50 수정|2021.04.22 21:03
  

▲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 서준석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황명선 회장(논산시장)은 22일 오후 청주 CJB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합동연설회에서 "제가 최고위원으로 당선되면, 현장을 살피고 민심을 제대로 전달해 정권 재창출의 선봉에 서겠다."고 공약했다.

황명선 후보은 "지난 4·7 보궐선거에서 우리는 국민의 매서운 회초리를 맞았다" 며 "그 이유는 현장과 민생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지 못했기 때문" 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1년전 지방정부는 코로나19 위기속에서 충청북도 시·군처럼 재난지원금을 만들어 자영업자와 실직자 분들을 위로하고, 임대료 인하운동, 드라이브 스루 등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운동으로 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민주당이 180석이라는 압도적 의석을 차지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라고 강조했다.

황명선 후보는 "저는 우리 2386분의 풀뿌리 현장에 있는 생활 정치 지도자들과 함께 자치분권의 현장에서 일하고 있다" 며 "지난번 전당대회에서 당원동지 여러분께서 현장을 잘 살피라고 염태영(수원시장)을 자치분권 대표자로 지도부에 보내주신 것처럼 중단 없는 자치분권을 위해 기호 2번 황명선을 지지 해 줄 것"을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5월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 5명 등으로 지도부를 구성한다.

당대표에는 홍영표, 우원식, 송영길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고, 최고위원에는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하여 김영배, 백혜련, 전혜숙, 서삼석, 강병원, 김용민 의원 등 7명이 도전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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