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지방법원 승격, COP28 유치, 한예종 이전... 시민·전문가 토론
고양시, 4월 22일 킨텍스에서 '시민과의 이음, 정책이야기Ⅰ' 진행
▲ 이재준 고양시장은 4월 22일 오후 2시 킨텍스 제2전시장 303호에서 열린 '시민과의 이음, 정책이야기Ⅰ'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자리는 고양지방법원 승격,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유치,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이전을 위한 추진 전략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 고양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고양지방법원 승격,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유치,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이전을 위한 추진 전략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시민과의 이음, 정책이야기Ⅰ'을 지난 22일 오후 2시 킨텍스 제2전시장 303호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홍정민 국회의원, 고양시정연구원과 기관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또한, 폭넓은 의견 수렴을 위해 주민참여위원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제시된 주요 내용으로는 고양지방법원승격을 위해 △인근 로스쿨과의 연계 △다른 지방법원 승격사례 활용 △다른 시와 차별되는 법원설치 검토 등이 언급됐다.
COP28 유치에 대해서는 △제안서에 '고양' 도시자원 프로토콜 제시 △관광프로그램 특화위한 인근도시 연대 △도시브랜드 반영된 스토리라인 작성 등이 제안됐다.
마지막으로 한예종 이전과 관련해서는 △국내 최고시설인 아람·어울림누리 적극 부각 △외부 인프라와 더불어 한예종 내부의 변화 유도전략 모색 △디지털과 글로벌이 융합된 미래가치 창출 등이 제시됐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 발전의 핵심인 세 곳의 기관 유치는 일자리 창출과 소비 증진 효과는 물론 시민의 권리 증진과 관련해서도 큰 의미가 있다"면서 "고양시의 노력이 아무리 훌륭해도 시민이라는 마지막 퍼즐이 없다면 완성될 수 없기에 오늘 의견을 경청해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 4월 22일 오후 2시 킨텍스 제2전시장 303호에서 열린 '시민과의 이음, 정책이야기Ⅰ' 행사에는 이재준 고양시장과 홍정민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자리는 고양지방법원 승격,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유치,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이전을 위한 추진 전략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 홍정민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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