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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6월 30일까지 '창안대회' 아이디어 공모

사회창안상 250만원 등 8팀에 650만원 상금 지급

등록|2021.04.28 11:59 수정|2021.04.28 12:29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다음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제14회 '고양시 창안대회'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의 삶의 가치를 향상시켜줄 아이디어를 대표 주제로 해 환경, 교통, 복지, 교육, 안전 등 여러 분야에 걸친 자유 주제로 진행된다. 평소 일상생활에서 느꼈던 문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응모할 수 있다.

고양시민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사람들도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다.

고양시는 시민평가단 및 실무부서의 1차 평가와 전문심사위원의 2차 평가를 거쳐 결선대회에 참여할 10팀을 뽑는다.

선정된 10팀은 아이디어 숙성·보완 워크숍에 참여한다. 최종 결선대회에서는 사회창안상(1팀)에 250만 원을 지급하는 등 총 8팀을 선정해 65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고양시는 선정된 아이디어의 실현가능성 및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고양사회창안센터 카페(cafe.naver.com/gocci2015), 팩스(☎ 031-601-9417), 이메일(gocci@hanmail.net)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사회창안센터(☎ 031-967-400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고양시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13차례의 창안대회를 열어 시민들의 우수한 아이디어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창안대회에서 나온 대표적인 아이디어는 △고양시 개방 시설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공공시설개방정보 공유 △자가 건강진단이 가능한 호수공원 내 셀프보건소 설치 △고양TV 수화통역서비스 제공 △반려견 놀이터 조성 △마을공간을 활용한 공유복지플랫폼 운영 △전동휠체어 안전표지 등이 있다.
 

▲ 고양시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제14회 '고양시 창안대회'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 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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