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지리산 마천 다랑이논, 주민 함께 '손 모내기'
서춘수 군수 등 참석 ... '다랑이논 복원사업’ 선포식', 국가주요농업유산 등재 추진
▲ 12일 오후 지리산 자락인 경남 함양군 마천면 도마마을에서 다랑이논 국가주요농업유산 등재를 위한 전통방식의 모내기 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 함양군청 김용만
▲ 12일 오후 지리산 자락인 경남 함양군 마천면 도마마을에서 다랑이논 국가주요농업유산 등재를 위한 전통방식의 모내기 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 함양군청 김용만
지리산 함양마천 다랑이논에서 손 모내기가 벌어졌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12일 오후 마천면 도마마을 다랑이논에서 주민들과 함께 모내기를 진행했다.
이날 모내기는 다랑이논의 국가주요농업유산 등재를 위해 열렸다. 함양군과 주민들이 '마천 다랑이논 복원사업' 선포식을 연 것이다.
농업유산은 농업인이 해당 지역 환경·사회·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형성시켜온 유·무형의 농업자원이다.
함양군은 우선 도마마을 위치한 다랑이논 복원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한 후 마천 의중마을 등 지리산 일대에 소재한 다랑이논과 함께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을 실시하여 2023년까지 국가중요농업유산에 등재할 계획이다.
마천 다랑이논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을 받게 되면 3년간 15억원의 지원을 받아 관광객 유입, 함양군 농산물 브랜드 가치 상승 등 유무형의 부가가치 창출과 함께, 향후 유산자원의 발굴·보전관리를 할 수 있다.
서춘수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리산을 끼고 있는 척박한 자연환경이 예전에는 거저 불편하고 고단한 삶의 현장이었다"며 "그러나 이제, 그 고단했던 삶의 현장이 우리 군민을 위해 풍요와 번영을 안겨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복원사업을 펼치는 도마마을 다랑이논은 약 8ha 정도이며 그 중 1ha는 벼농사를 짓고 나머지는 밭농사 또는 휴경을 하고 있다.
현재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담양 '대나무 밭'을 비롯하여 전국 15곳이 지정되어 있다.
▲ 12일 오후 지리산 자락인 경남 함양군 마천면 도마마을에서 다랑이논 국가주요농업유산 등재를 위한 전통방식의 모내기 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 함양군청 김용만
▲ 12일 오후 지리산 자락인 경남 함양군 마천면 도마마을에서 다랑이논 국가주요농업유산 등재를 위한 전통방식의 모내기 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 함양군청 김용만
▲ 12일 오후 지리산 자락인 경남 함양군 마천면 도마마을에서 다랑이논 국가주요농업유산 등재를 위한 전통방식의 모내기 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 함양군청 김용만
▲ 12일 오후 지리산 자락인 경남 함양군 마천면 도마마을에서 다랑이논 국가주요농업유산 등재를 위한 전통방식의 모내기 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 함양군청 김용만
▲ 12일 오후 지리산 자락인 경남 함양군 마천면 도마마을에서 다랑이논 국가주요농업유산 등재를 위한 전통방식의 모내기 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 함양군청 김용만
▲ 12일 오후 지리산 자락인 경남 함양군 마천면 도마마을에서 다랑이논 국가주요농업유산 등재를 위한 전통방식의 모내기 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 함양군청 김용만
▲ 12일 오후 지리산 자락인 경남 함양군 마천면 도마마을에서 다랑이논 국가주요농업유산 등재를 위한 전통방식의 모내기 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 함양군청 김용만
▲ 12일 오후 지리산 자락인 경남 함양군 마천면 도마마을에서 다랑이논 국가주요농업유산 등재를 위한 전통방식의 모내기 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 함양군청 김용만
▲ 12일 오후 지리산 자락인 경남 함양군 마천면 도마마을에서 다랑이논 국가주요농업유산 등재를 위한 전통방식의 모내기 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 함양군청 김용만
▲ 12일 오후 지리산 자락인 경남 함양군 마천면 도마마을에서 다랑이논 국가주요농업유산 등재를 위한 전통방식의 모내기 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 함양군청 김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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