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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진해 초리도 앞 해상 실종 50대 다이버 찾아

16일 오전 9시 43분경 신고 ... 해양경찰, 해군 등 함께 수색작업 벌여

등록|2021.05.16 14:22 수정|2021.05.16 15:20

▲ 창원해경, 초리도 인근해상 다이버 1명 실종 수색 중 ⓒ 창원해양경찰서


[2신 : 16일 오후 3시 22분]

창원해양경찰서는 16일 창원진해 명동 초리도 북쪽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50대 다이버 ㄱ씨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ㄱ씨는 16일 오후 1시 39분경 북쪽방파제 동방 0.1해리 수심 약 5m 부근에서 창원구조대에 의해 발견되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발견 당시 ㄱ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었다"고 밝혔다. ㄱ씨는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창원해경은 정확한 사고경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1신 : 16일 오후 2시 22분]

창원진해 앞 바다에서 다이버 1명이 실종되어 해양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창원해양경찰서는 16일 오전 9시 43분경 창원시 진해구 명동 초리도 북쪽방파제 인근해상에서 다이버 1명이 실종되어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50대 남성 다이버 ㄱ씨는 하루 전날인 15일 오후 일행 4명과 함께 초리도에 들어갔다.

ㄱ씨는 16일 오전 9시경 초리도 북쪽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다이버 장비를 착용하고 입수했다. ㄱ씨가 나오지 않자 일행이 이날 오전 9시 43분경 119를 경유하여 해경에 신고했던 것이다.

신고를 접수한 창원해경은 즉시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파해 수색을 벌이고 있다. 해군과 마산소방정대, 민간구조선 2척도 동원되었다.

사고 현장은 수심 약 11m이며, 북서풍 2~4m/s, 파고 2m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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