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포토] ⓒ 권우성
'고용, 산업위기, 불공정문제 해결없는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 반대 기자회견'이 20일 오전 청와대 분수대앞에서 금속노조, 조선3사하도급갑질피해하청업체대책위, 참여연대 등 노동시민단체 주최로 열렸다.
참가자들은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할 경우 독과점 형성과 고용위기, 조선산업 내 공급사슬 및 지역경제 붕괴를 야기할 수 있다', '국가가 최소 7조~12조원 이상의 자원을 동원해 정상화시킨 대우조선해양 지분을 현대중공업 측에 넘기는 조건으로 단지 2조 원이 조금 넘는 규모의 조선합작법인 신주를 받는 것은 헐값매각이 아니냐'는 등의 문제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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