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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 드론으로 '경주' '축구'에다 항공촬영 등 경험

창원시드론협회, 경남대 LINC+챌린저사업단과 '드론 체험 행사' 열어

등록|2021.05.20 20:37 수정|2021.05.20 20:48

▲ 5월 17~18일 사이 경남대학교에서 열린 ‘드론체험 행사'.’ ⓒ 창원시드론협회


대학생들이 초경량비행장치(드론)로 경주(레이싱)에다 축구시합도 하고 산업·농업용 시연과 항공촬영을 체험하기도 했다.

창원시드론협회(회장 손상우)는 경남대 LINC+챌린저사업단과 지난 17~18일 사이 이 대학 '창조관''교육관' 일원에서 '교육혁신 축제'의 하나로 '드론체험 행사'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느끼고 경험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많은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협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행사를 벌였다.

별드론을 통한 대학생들의 꿈을 날리고 희망을 띄우는 교육관, 체험관으로 나뉘어 진행했다.

교육관에서는 학생들이 '드론 조종자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 소개와 함께, 시연 체험이 벌어졌다.

체험관에서는 학생들이 '드론 경주'와 '드론축구'에다 산업용, 농업용, 항공촬영 시연에 참여했다.

손상우 회장은 "거창하고 화려한 행사는 아니지만 교육과 체험하는 행사였다"며 "진로와 미래를 준비하는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한 드론축제의 의미는 무엇보다 소중한 시간이었다. 꿈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창원무인항공교육원, (주)웰드론, (주)함께드론맵핑, 경남드론스쿨, 마창진교차로에서 드론기체를 전시하는데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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