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제2대 총괄건축가'에 허정도 건축가 위촉
민현식 초대 총괄건축가에게는 명예도민증 및 감사패 전달
▲ 김경수 지사는 21일 허정도 건축가한테 ‘제2대 경상남도 총괄건축가’ 위촉장을 수여햇다. ⓒ 경남도청
▲ 김경수 지사는 21일 집무실에서 민현식 건축가에게 ‘명예도민증’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 경남도청
서진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인 허정도 건축가가 '제2대 경상남도 총괄건축가'로 위촉됐다. 김경수 지사는 21일 집무실에서 허 건축가한테 위촉장을 수여했다.
창원 출신인 허정도 건축가는 대한민국 건축대전 초대작가(1998-2000), 한국건축100년展 특별기획전 초대작가(1999)로 활동한 바 있다.
경남도는 2019년 5월부터 총괄건축가 제도를 운영 중이다. 총괄건축가는 '경상남도 건축 기본 조례' 제14조에 따라 "경상남도의 공간정책 및 전략수립에 대한 자문 또는 주요사업에 대한 총괄ㆍ조정 등 건축ㆍ도시 디자인의 경쟁력 강화와 관련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허정도 총괄건축가는 앞으로 2년간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며, 경남도의 건축·도시·디자인 관련 정책수립 자문 및 의사결정기구인 건축정책위원회의 당연직 위원장도 함께 맡게 된다.
한편 위촉장 수여에 앞서 김 지사는 지난 2년간 초대 총괄건축가로 활동한 민현식 건축가에게 '명예도민증'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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