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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국방기술을 향한 도전',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개소

진주혁신도시 21일 개소식 ... "수출경쟁력 강화 위한 기술지원 등 시행"

등록|2021.05.21 16:22 수정|2021.05.21 16:22

▲ 21일 오후 열린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개소식. 좌측부터 허건영 국방기술품질원장, 임영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장, 강은호 방위사업청장, 민홍철 국회 국방위원장, 김윤석 전력자원관리실장, 조규일 진주시장, 김은성 방위산업진흥국장. ⓒ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경남진주혁신도시에 국방기술진흥연구소(소장 임영일)가 문을 열었다. 연구소는 21일 일 오후 코로나19로 일부 관계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허건영 국방기술품질원장, 강은호 방위사업청장, 민홍철 국회 국방위원장, 김윤석 전력자원관리실장, 조규일 진주시장, 김은성 방위산업진흥국장 등이 참석했다.

연구소는 '방위산업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국방 과학기술 혁신 촉진법'에 근거해 올해 1월 1일에 설립되었다. 연구소는 국방기술 기획‧관리‧평가와 방위산업 육성,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지원 사업의 수행하게 된다.

연구소는 "군이 필요로 하는 첨단 무기체계 핵심기술의 발굴과 개발을 위해 국방기술 기획‧관리‧평가 체계의 혁신을 도모하고, 국내 방위산업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방산업체의 군용 핵심부품 개발과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홍철 위원장은 "방위산업 경쟁력 기반을 조성하고 국방과학기술의 진흥과 발전을 이끌어 달라"며 당부했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영상으로 "미래 국방의 튼튼한 초석을 다지는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했다.

강은호 청장은 "연구소는 국방연구개발 및 방산육성에서 핵심적이고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이라며 "세계 최고의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하길 바란다"고 했다.

임영일 소장은 "연구소는 국방 연구개발 혁신과 방위산업 발전을 견인하게 될 것"이라며 "첨단 기술의 시작, 방산육성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 소장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새로운 포부와 희망찬 다짐을 약속하는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연구소가 첨단 국방과학기술과 방위산업 육성의 발전적 미래를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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