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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앞 둔 송도해수욕장, 폐어망 등 쓰레기 3톤 수거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산지부, 30일 수중 정화활동 벌여

등록|2021.05.31 11:01 수정|2021.05.31 11:01

▲ 부산 송도해수욕장 수정 정화활동. ⓒ 한국해양구조협회

  

▲ 부산 송도해수욕장 수정 정화활동. ⓒ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산 송도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해양구조협회 회원들이 유리조각, 폐어망 등 해양쓰레기 3톤 가량을 수거했다.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산지부(협회장 정연송)는 제26회 바다의날을 맞이하여 30일 송도해수욕장에서 수정 정화활동을 벌였다고 31일 밝혔다.

회원들은 바다 속에 있던 유리조각과 폐어망 등 폐기물 3톤을 수거하고 송도해수욕장 다이빙대에 붙어있는 따개비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수중정화 활동에는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산지부 소속 동부산구조대, 남항구조대. UDT 전우회 구조대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한국해양구조협회는 "바다 속과 해변정화활동을 실시하여 오는 7월1일 해수욕장이 개장되면 물놀이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물놀이 즐길 수 있도록 봉사활동 주안점을 뒀다"고 했다.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산지부는 오는 6월 5일 영도 봉래항에서 수중정화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 부산 송도해수욕장 수정 정화활동. ⓒ 한국해양구조협회

  

▲ 부산 송도해수욕장 수정 정화활동. ⓒ 한국해양구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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