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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필 신임 국립장애인도서관장 임명

[인사] 문체부, 6월 1일자 단행... 전 장애인인권센터 실장으로 장애인 복지 실현 기대

등록|2021.06.01 09:38 수정|2021.06.01 09:38
신임 국립장애인도서관장에 원종필(47세) 전 (사)장애인인권센터 실장이 임명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021년 6월 1일자로 단행한 이번 인사는 인사혁신처 공모를 통해 임명됐고, 신임 관장의 임기는 3년(2021. 6. 1.~2024. 5. 31.)이다.

최근까지 (사)장애인인권센터 실장으로 근무한 신임 원종필 도서관장은 그동안 한국장애인연맹과 (사)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사)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사무총장 등을 지내면서 장애인에 대한 인권, 복지, 안전, 문화 및 체육활동 분야 등에서 활동해 왔다.
 

▲ 원종필 신임 국립장애인도서관장 ⓒ 문체부 제공

문체부는 원종필 신임 도서관장은 시각장애인으로 장애인의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있고, 다양한 장애인 문화와 체육활동을 통한 장애인문화향유권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기에 국립장애인도서관의 장애인 지식정보 서비스 분야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원종필 신임 관장은 오랫동안 장애인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장애인의 지식정보 접근권을 강화하고 정보복지를 실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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