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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의 뜨개질하는 손... '옥에 티'가 아니에요

[힐링 영상] 충남 공주 감영길 예술시장에 다녀왔습니다

등록|2021.06.02 17:59 수정|2021.06.02 21:06
    

전문가의 뜨개질하는 손지난 5월 29일 토요일 충남 공주시 감영길 일대에서 열린 '감영길 예술시장'에 다녀왔습니다. 체험 부스에서 시종일관 뜨개바늘을 놀리는 작가님이 눈에 들어왔는데요... ⓒ 박진희


지난 5월 29일 토요일 충남 공주시 감영길 일대에서 열린 '감영길 예술시장'에 다녀왔습니다. 체험 부스에서 시종일관 뜨개바늘을 놀리는 작가님이 눈에 들어왔는데요, 동영상 촬영을 부탁하니 '딱' 2분만 기다려 달라고 하시더군요. 알고 보니 2분은 핸드크림을 바르고 말리는 시간이었습니다.

편집을 하다 보니 친절한 작가님 손에만 시선이 클로즈업 되던데요, 작가님이 핸드크림을 바르신 덕에 깨끗한 영상이 잡힌 것 같습니다. 영상 중간에 손 끝 거친 부분이 잠깐 잡혔던데요, '옥에 티'가 아니라 작가님의 경륜을 대변하는 시그니처라고 생각해 주세요.

(5월~10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공주시 감영길에서 예술시장이 열린답니다. 한 분야에 매진한 작가님들의 작품을 즐기러 와 주세요. 공주시에서 구매 대금의 일부를 지원하는 그림 구매의 기회도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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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스마트폰 30초 힐링 영상 공모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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