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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시장, 한정애 장관한테 '주남, 국가습지보호구역 지정' 등 건의

한 장관, 2일 마산항 현장 답사 ... 마산만 사업 702억 원 국비지원 요청

등록|2021.06.02 14:05 수정|2021.06.02 14:05

▲ 2일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허성무 창원시장의 마산항 현장답사. ⓒ 창원시청


허성무 창원시장은 한정애 환경부 장관을 만나 '마산만 수질개선 국비지원'과 '주남저수지의 국가습지보호구역 지정' 등을 건의했다.

한정애 장관은 2일 경남도청에 이어 창원시청을 방문해 허성무 시장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이어 마산항 현장답사를 벌였다.

허 시장은 ▲창원권역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및 주남저수지 습지보호지역 지정, ▲마산만 수질 및 습지생태계 보전사업 국비지원, ▲특례시 권한위임 등 관련법 개정을 한 장관한테 요청했다.

허 시장은 "마산만 및 하천 수질개선을 위해 창원권역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이 지정이 필요하고 주남저수지 철새 서식지 확보, 습지 복원 등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습지생태계 보전관리를 위하여 국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또 허 시장은 "마산만 수질 및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해 비점오염저감시설과 그린빗물인프라 조성, 주남저수지 훼손 유수지 생태복원 사업, 하수처리시설 시설개선 등 총 5개 사업 국비 702억 원 지원을 해달라"고 건의했다.
 

▲ 2일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허성무 창원시장의 마산항 현장답사. ⓒ 창원시청

  

▲ 2일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허성무 창원시장의 마산항 현장답사. ⓒ 창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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