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준 이천시장, '시민소통' 위해 파라솔 톡 진행
증포동 안흥지서 '저녁에 찾아가는 소통채널' 개설
▲ 엄태준 이천시장은 소통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파라솔 톡을 저녁시간으로 옮기면서 본격적인 소통채널을 개설하고 지난 2일 증포동 안흥지에서 세 번째 톡을 진행했다. ⓒ 이천시
엄태준 이천시장이 파라솔 톡을 저녁시간으로 옮기면서 본격적인 소통채널을 개설했다. 지난 2일 증포동 안흥지에서 세 번째 톡을 진행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세 번째로 운영된 이번 파라솔 톡은 시민들이 많이 찾는 장소에 시장이 직접 나가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과 생각을 공유하기 위한 소통채널이다.
주요 내용으로 ▲ 온천공원 인공폭포 활용 방안 모색 ▲ 안흥지 수질관리 등 환경 개선 문제 ▲ 장애인을 위한 주간보호센터 확충 ▲ 아파트 주변 공영주차장 확충 ▲ 버스승강장 부스 내 에어커튼 설치 제안 등 다양한 분야의 많은 대화가 오고갔다.
엄 시장은 "이천의 숨은 보석인 안흥지에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허심탄회하게 대화할 수 있었다"며 "오늘 주신 제안과 건의사항은 시정에 적극 반영해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장 파라솔 톡~!' 은 올해 연말까지 매달 첫째, 셋째 주 월 2회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다음 행선지는 장호원으로 이달 17일 한 시간 앞당겨진 저녁 6시에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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