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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 5명 승선 '운항 장애' 레저보트 구조

5일 오후 진해구 연도 방파제 앞 ... 해겨, 사고 경위 조사중

등록|2021.06.06 06:55 수정|2021.06.06 06:55

▲ 창원해경, 운항장애 레저보트 예인, 승선원 5명 구조. ⓒ 창원해양경찰서


창원진해 앞바다에서 낚시레저객 등 5명이 탄 보트가 운항장애를 겪다가 해양경찰에 무사히 구조되었다.

창원해양경찰서는 5일 오후 3시 6분경 진해구 연도 방파제 앞 해상에서 운항장애 레저보트 ㄱ호(4톤급)를 무사히 구조 예인했다고 6일 밝혔다.

ㄱ호는 이날 오전 11시경 진해 안골항에서 5명이 승선하여 출항하였고, 연도 방파제 앞 해상에서 낚시레저 활동 중 파도가 높아 입항 시도를 하였으나 자력이동이 불가하여 구조요청했던 것이다.

이에 창원해경은 신항광역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해 승선원들을 모두 구조하고 ㄱ호를 안골항으로 예인했다.

창원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서 조사할 예정이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레저보트와 같은 소형 선박은 운항이 장애되면 작은 파도에도 위험할 수 있다"며 "출항 전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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