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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 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개편' 적용

외국인 노동자 관련 다수 확진자 발생

등록|2021.06.07 10:42 수정|2021.06.07 10:42

▲ 경남 창녕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적용(개편 내용). ⓒ 경남도청


경남 창녕 전지역이 7일 오전 0시부터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상향 조정되었다.

경남도는 "당초 7일 0시부터 지역 10개 군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 적용을 하기로 했으나, 외국인 노동자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창녕군은 개편안의 강화된 2단계를 적용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이 되었다"고 했다.

창녕군의 2단계 적용 기간은 7일부터 별도 고시일까지다. 창녕에서는 최근 며칠 사이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경남에서는 6일 오후 5시부터 7일 오전 10시 사이 확진자 6명이 발생했다. 이들은 창원 1명과 김해 2명, 하동 3명이고, 감염경로는 ▲도내확진자 접촉 4명과 ▲조사중 2명이다.

6일 하루 전체 경남지역 확진자는 28명이었다

현재 경남에서는 입원 229명, 퇴원 4569명, 사망 16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481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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