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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포토] "우리 아들 겨우 23년 살았습니다, 잊지 말아주세요"

평택항에서 일하다 숨진 고 이선호 청년노동자 49재 엄수

등록|2021.06.09 14:25 수정|2021.06.09 14:25

[오마이포토] ⓒ 권우성


평택항에서 일하던 중 숨진 고 이선호 청년노동자의 49재가 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엄수된 가운데 고인의 부친 이재훈씨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재훈씨는 중대재해가 발생한 사업주들에 대한 제대로 된 처벌을 촉구하며 "우리 아들은 23년 밖에 살지 못했습니다. 잊지 말아주세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 고 이선호 청년노동자 49재가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리고 있다. ⓒ 권우성

  

▲ 고 이선호 청년노동자의 부친 이재훈씨가 눈물을 닦고 있다. ⓒ 권우성

  

▲ 인사말을 마친 고인의 부친 이재훈씨가 눈물을 닦으며 자리로 돌아가는 가운데, 김미숙 김용균재단 이사장과 참석자들이 눈물을 닦고 있다. 이날 회견에는 정의당 여영국 대표와 심상정 의원도 참석했다. ⓒ 권우성

  

▲ 고 이선호 청년노동자 49재 참가자가 고인의 영정 앞에 헌화하고 있다. ⓒ 권우성

  

▲ 고 이선호 청년노동자의 부친 이재훈씨가 아들 영정 앞에서 절을 하고 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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