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포토] 양대노총 “강제징용 소송 각하 판결 규탄한다” ⓒ 유성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강제동원 문제해결과 대일과거청산을 위한 공동행동은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제징용 소송 각하 판결을 규탄했다.
이날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손해배상 소송에서 1심 재판부가 각하 판결을 내린 것에 대해 "강제동원 피해자의 인권회복을 철저히 외면하고 반역사적이며 반헌법적인 판결이다"며 "피해자들의 고통은 외면한 채 일본 극우세력의 논리만을 그대로 답습한 재판부는 인권 최후의 보루라는 사법부의 사명을 내팽개쳤다"고 규탄했다.
▲ 양대노총, 일제 강제동원 소송 각하 결정 규탄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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