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포토] ⓒ 권우성
지난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어 올해 첫 정부 주관 행사로 열린 '제95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이 10일 오후 만세시위가 일어났던 8곳 중 한 곳인 서울 을지로 훈련원공원에서 열렸다. 배우 최불암씨가 독립유공자 심훈 선생이 순종의 국장이 준비되던 창덕궁 돈화문 앞에서 읊었던 시 '통곡속에서'를 낭독하고 있다.
1926년 6월 10일 순종 장례식(인산일)을 기해 일어난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광주학생항일운동과 함께 일제의 무단통치에 맞선 대표적인 만세운동이다.
▲ 배우 최불암씨가 독립유공자 심훈 선생이 순종의 국장이 준비되던 창덕궁 돈화문 앞에서 읊었던 시 '통곡속에서'를 낭독하고 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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