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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이름 밝히지 않은 기부자 216만원 상당 현물 기탁

등록|2021.06.11 08:33 수정|2021.06.11 08:33

▲ 고현면, 익명의 기부자 216만원 상당 현물 기탁 ⓒ 남해군청


경남 남해군 고현면사무소는 이름을 밝히지 않는 사람이 지난 10일 216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고현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물품은 남해산 고사리, 마늘, 흑마늘 등을 정성스럽게 포장한 농산물꾸러미 세트로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72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중구 고현면장은 "코로나19로 면민들이 힘들어지는 이때에 소중한 기부를 해 주셔서 새로운 희망을 갖게 된 것 같아 감사하다"고 했다.

며 " 코로나 백신접종이 원활하게 진행되어 코로나의 긴 터널도 끝이 보이듯이, 우리 모두 아름다운 온정을 모아서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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